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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동하는 갯벌과 느림의 미학이 있는 섬, 증도
가족들의 갯벌체험 전라남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1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. 그 수많은 섬들 중에서도 특히 ‘증도'가 최근 들어 생태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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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해도 ~ 목포 연륙교 내일 개통
전남도는 신안군 압해도와 목포시 연산동 사이에 건설한 연륙교를 22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. 이 다리는 건설에는 8년 동안 총 2098억원이 들어갔다. [사진=프리랜서 오종찬]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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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까지 ‘타르볼’ 몰려왔다
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로 형성된 타르 덩어리가 전남 영광에 이어 무안까지 밀려와 비상이 걸렸다. 지난해 12월 31일 무안군청 공무원들이 도리포 해안에서 밀려온 타르 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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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변호사의 내 고장 희망찾기 ⑭·끝 조치원 신안1리 강수돌 이장
박원순 변호사(左)와 강수돌 이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현직 교수인 강 이장은 마을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이장이 됐다. [희망제작소 제공] 충북 조치원읍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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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터넷으로 소금·쌀 팔아 연 수입 1억"
문재기(左).김향숙씨 부부가 천일염을 부대에 담고 있다. 프리랜서 장정필 "섬에서 살기 어렵다고 떠나는 사람이 많지만, 어느 곳에서나 자기 하기 나름 아닙니까?" 전남 목포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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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- 기초 단체장 후보들
*** 서울 특별시 ▶종로구청장 김영종 52 열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김충용 67 한 종로구약사회장 정흥진 61 민 전 구청장 ▶중구청장 전장하 58 열 부구청장 정동일 51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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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현장 무시한 공무원 증원
8일 경북 의성군청을 찾았을 때 인사담당 공무원이 두툼한 공문 묶음 한 권을 내 놓았다. A4 크기의 공문 수백 장이 한데 묶여 두께가 반 뼘은 됨 직했다. 2004년 5월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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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기획 무료 노인시설의 그늘] 下. 멀고 먼 노인요양제
▶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있는 청암노인요양원 물리치료실에서 노인환자들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. 김형수 기자 지난해 5월 문을 연 전남 화순군의 영산 노인전문요양원은 최근 군청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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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이슈] 섬 현장 르포
섬이 비어 가고 있다. 최근 30년간 206개의 유인도가 아무도 살지 않는 곳으로 바뀌었다. 본지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말과 지난 2월 말, 두 차례 전남 여수.완도와 경북 울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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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부동산 피해 … 국세청 조사 강화
무차별적인 텔레마케팅으로 땅을 파는 기획부동산으로부터 땅을 산 사람들은 세금 불안에 떨게 됐다. 거래가격을 낮게 신고해 취득.등록세를 적게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세금 추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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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eisure] 에라 못 참겠다 … 풍덩!
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. 너도 나도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궁리 중이다. 이미 어지간한 명소는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던데. 그래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, 발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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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자체, 수돗물오염 통보 받고도 주민에 안 알려
전남 신안군 하의면사무소는 지난달 11일 하의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영산강 유역 환경청의 통보를 받았다. 수돗물의 탁도도 기준치 0.5NTU(탁도 측정단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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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군청 압해도 이전
신안군은 군청사 이전을 위해 전문기관에 맡겨 조사한 결과 압해면 신장.동서.송곡리가 적정 후보지로 평가돼 오는 23일까지 읍.면별로 주민 설명회와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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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 지방에선] 쇠락하는 신안군 섬마을
'섬의 고장' 전남 신안군이 비어가고 있다. 8백27개 섬으로만 이뤄진 신안군의 요즘 인구는 5만2천여명. 많을 때인 1970년 17만4천여명의 3분의 1 수준이다. 남아있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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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도로 개설 약속 안지키면 탐진댐 공사 저지하겠다"
김인규 장흥군수는 12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박태영 전남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남도정 보고회에서 “수자원공사가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탐진댐 공사 중지 가처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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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음] 김봉근 남양플라스틱 부장 별세 外
▶金奉根씨(남양플라스틱 부장)별세, 金光學씨(문화일보 편집부기자)백씨상〓30일 오전 2시 여의도성모병원, 발인 9월 1일 오전 5시, 3779-2192 ▶李明馥씨(전 양정고 교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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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관광공사가 선정한 섬·해안마을 8곳]
어딜 가나 하루 종일 파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섬마을. 지금 막 잡아 올린 생선들의 비릿한 내음이 진동하는 조그만 어촌마을.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찾아갈만한 여행지는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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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바둑] 이세돌3단, 생애 첫 타이틀 눈앞에
'불패소년' 이세돌3단(17.사진)이 박카스배 천원전 결승에서 유재형4단에게 2연승을 거둬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이 유력해졌다. 유4단은 준결승에서 루이나이웨이(芮乃偉)9단을 꺾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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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안군 임자도 해안 6천여평 침식
전국에서 가장 긴 백사장(12㎞)을 끼고 있는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. 해안선을 따라 곳곳에서 호안 공사가 한창이다. 바닷가가 급속히 무너져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. 주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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엎치락 뒤치락 개표상황…피말리는 밤샘
역전, 재역전, 그리고 환호 - . 14일 새벽까지 계속된 16대 총선 개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여야 후보 간에 엎치락 뒤치락 박빙의 접전이 펼쳐져 각 정당과 후보들은 일희일비(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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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국 개표소 이모저모]
전국 대부분의 4.13 총선 개표소에서는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개표가 진행됐다. 방송사의 출구조사 결과 당선자가 엇갈리게 나온 지역이나 경합으로 분류된 지역의 개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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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밀레니엄 맞이 축제 다채
지난 천년을 보내고 새 천년을 맞는 밀레니엄 송구영신(送舊迎新) 축제가 여러 곳에서 준비되고 있다. 규모가 크고 내용이 알찬 것들을 소개한다. ◇ 무술목 청소년축제 2000〓일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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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음] 김동형 홍익상사 대표이사 별세 外
▶김동형씨 (홍익상사 대표이사) 별세 = 15일 오전 11시 신촌세브란스병원서, 발인 17일 오전 9시, 364 - 9499 ▶범시균씨 (전 영광경찰서장) 별세, 범진환 (아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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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·바다 곳곳서 축제…피서객 맞이 행사 마련
여름철을 앞두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휴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. ◇영남 = 울산시에서는 8월20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태화강축제가 열릴 예정. 중구우정동.성남